Шаг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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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7:26-57

26 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가로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여차 여차히 하시리라' 하니라

27 장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가로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 들에 있는 몇 양을 뉘게 맡겼느냐 ?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28 다윗이 가로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 하고

29 돌이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30 혹이 다윗의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고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31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그를 인하여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32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기에 능치 못하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33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34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 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나이다

35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6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 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37 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투구를 그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38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치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고하되 `익숙치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39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40 블레셋 사람이 점점 행하여 다윗에게로 나아오는데 방패 든 자가 앞섰더라

41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42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 하고 그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43 또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고기를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44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

45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줄 알게 하겠고

46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47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로 마주 그 항오를 향하여 빨리 달리며

48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49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 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50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집에서 빼어 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51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지르며 블레셋 사람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의 상한 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52 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을 노략하였고

53 다윗은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 가고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니라

54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감을 사울이 보고 군장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뉘 아들이냐 ?' 아브넬이 가로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55 왕이 가로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보라' 하였더니

56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의 앞으로 인도하니

57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뇨 ?'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사무엘상 18

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2 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 아비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지 아니하였고

3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4 요나단이 자기의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그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5 다윗이 사울의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로 군대의 장을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

6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7 여인들이 뛰놀며 창화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 밖에 무엇이냐 ?'하고

9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10 그 이튿날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힘있게 내리매 그가 집 가운데서 야료하는고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11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12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13 그러므로 사울이 그로 자기를 떠나게 하고 천부장을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14 그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15 사울이 다윗의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16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함을 인함이었더라

17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맹을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말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

18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에 내 친속이나 내 아비의 집이 무엇이관대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 하였더니

19 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에 므훌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준 바 되었더라

20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혹이 사울에게 고한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21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22 사울이 그 신하들에게 명하되 `너희는 다윗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왕이 너를 기뻐하시고 모든 신하도 너를 사랑하나니 그런즉 네가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가하니라' 하라

23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로 다윗의 귀에 고하매 다윗이 가로되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경한 일로 보느냐 ?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로라' 한지라

24 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에게 고하여 가로되 `다윗이 여차여차히 말하더이다'

25 사울이 가로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 폐백도 원치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의 양피 일백을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

26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로 다윗에게 고하매 다윗이 왕의 사위 되는 것을 좋게 여기므로 만기가 되지 못하여서

27 다윗이 일어나서 그 종자와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이백명을 죽이고 그 양피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고자 하니 사울이 그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28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29 사울이 다윗을 더욱 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30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나오면 그들의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 이름이 심히 귀중히 되니라

사무엘상 19

1 사울이 그아들 요나단과 그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히 기뻐하므로

2 그가 다윗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 부친 사울이 너를 죽이기를 꾀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아침에 조심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

3 내가 나가서 너 있는 들에서 내 부친 곁에 서서 네 일을 내 부친과 말하다가 무엇을 보거든 네게 알게 하리라' 하고

4 요나단이 그 아비 사울에게 다윗을 포장하여 가로되 `원컨대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치 마옵소서 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행한 일은 심히 선함이니이다

5 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을 죽였고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셨으므로 왕이 이를 보고 기뻐하셨거늘 어찌 무고히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시나이까 ?'

6 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맹세하되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그가 죽임을 당치 아니하리라'

7 요나단이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을 알게 하고 그를 사울에게로 인도하니 그가 사울 앞에 여전히 있으니라

8 전쟁이 다시 있으므로 다윗이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도륙하매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니라

9 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10 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11 사울이 사자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일러 가로되 `당신이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12 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우매 그가 도망하여 피하니라

13 미갈이 우상을 취하여 침상에 뉘고 염소털로 엮은 것을 그 머리에 씌우고 의복으로 그것을 덮었더니

14 사울이 사자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으려 하매 미갈이 가로되 `그가 병들었느니라'

15 사울이 또 사자들을 보내어 다윗을 보라 하며 이르되 `그를 침상채 내게로 가져오라 내가 그를 죽이리라'

16 사자들이 들어가 본즉 침상에 우상이 있고 염소털로 엮은 것이 그 머리에 있었더라

17 사울이 미갈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이처럼 나를 속여 내 대적을 놓아 피하게 하였느냐 ?' 미갈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나를 놓아 가게 하라 어찌하여 나로 너를 죽이게 하겠느냐 하더이다' 하니라

18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고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거하였더라

19 혹이 사울에게 고하여 가로되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더이다' 하매

20 사울이 다윗을 잡으려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의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신이 사울의 사자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1 혹이 그것을 사울에게 고하매 사울이 다른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고로 사울이 세번째 다시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2 이에 사울도 라마로 가서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이르러 물어 가로되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 ?' 혹이 가로되 `라마 나욧에 있나이다'

23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신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행하며 예언을 하였으며

24 그가 또 그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종일 종야에 벌거벗은 몸으로 누웠었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