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에 관한 교리 #3

Av Emanuel Sweden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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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간단히 말하면 이사야서에서 말라기까지 구약의 모든 예언서에 나오는 주님에 관한 주제는 일반적이든 개별적이든 다음과 같은 것이다.

(1) 주님은 때가 차서 세상에 오셨는데(갈라디아서 4:4), 그 때 유대인들은 주님에 대해 더 이상 알지 못했다. 그래서 교회에 관한 것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러므로 주님이 그때 세상에 오시어 당신 자신을 나타내시지 않았다면 인류는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요한복음에서 주님이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요한복음 8:24)하고 말씀하신 것은 그런 의미이다.

(2) 주님은 최후의 심판을 실행하시고 그렇게 함으로써 득세하던 지옥을 굴복시키기 위해 세상에 오셨다. 이것은 어머니로부터 유전된 당신의 인성 안에 받아들인 싸움, 즉 시험과 그에 따른 연속적인 승리로 이루어졌다. 왜냐하면 지옥이 정복되지 않으면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3) 주님은 당신의 인성을 영화하시기 위하여, 즉 인성을 잉태로 부터 당신 안에 있던 신성과 하나로 만들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다.

(4) 주님은 당신이 구속자이며 구원자라는 것을 인정하는 교회, 당신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통해 구속함을 받고 구원받는 새교회를 세우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다.

(5) 주님은 동시에 천국의 질서를 바로 잡으셨고 그렇게 함으로써 천국과 교회가 하나가 되도록 하셨다.

(6) 십자가의 수난은 마지막 싸움 또는 시험이었으며 그것을 통해서 주님은 지옥을 완전히 이기셨고 당신의 인성을 충분히 영화하셨다.

뒤에 나오는 성경론에서 말씀은 이러한 것 외의 다른 어떤 주제도 다루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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