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보그의 저서에서

 

새 예루살렘 그리고 그곳의 교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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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는 또 영적인 의미로 예루살렘이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해 간단하게 말하려고 한다.

'예루살렘'은 교회의 가르침으로서의 교회를 의미한다. 그 이유는 가나안 땅 전체에서 예루살렘에만 성전과 희생제를 드리는 제단이 있어 거기에서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있었고, 또 예루살렘에서는 가나안 땅에 사는 모든 남자가 꼭 참석해야만 하는 일 년에 세 번씩 갖는 특별한 절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적인 의미에서의 예루살렘은 교회의 예배와 마찬가지로 교회의 가르침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교회의 가르침에 따르고 그것에 따라 실행되기 때문이다.

또 이곳이 '하늘에서 내려온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영적인 의미로 도시나 동네는 가르침을 의미하고 거룩한 성은 신적인 진리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 말씀에서 거룩하다 불리는 것은 신적 진리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새 예루살렘이라 부른 것처럼 땅을 새로운 것이라고 불렀다. 방금 위에서 말한 대로 땅은 교회를 의미하고 예루살렘은 교회의 가르침을 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라고 한 이유는 가르침의 근원인 모든 신적 진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와 천국을 거쳐 내려왔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이 하나의 도시로 이해되었지만 그것이 도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이것은 말씀에 기술된 것으로 보아 분명하다.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12, 000스다디온이요"(요한계시록 21:16)

"그 성곽을 척량하매 144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21:17)

또한 이것에 의해 기술한 대로, 이것은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21:2)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일 것이다. 그리고 내게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여 주었다."(요한계시록 21:9-10)

교회는 성경 말씀에서 주님의 신부와 아내로 불린다. 결합되기 전에는 신부, 그리고 결합된 후에는 아내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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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요한복음 1:42

공부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